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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근화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35 - 5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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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은 낡은 전통을 부정하고 앞선 시대와의 차별성을 통해 새로운 문학의 형식을 찾아가고자 하였다. 그에게는 새로움에 대한 강박이 존재하고 언어적 실험에는 과도함이 엿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강박과 과도함은 조선 문학의 특수한 지반의 산물이며 사적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한다. 이 글은 김기림의 강박과 과도함을 쫓아 그의 정신적 편력을 시어의 선택과 배열을 통해 살피고자 하였다. 김기림은 방언보다 표준어를, 고유어보다 외래어를, 구체어보다 한자어를 더 선호하였다. 서로 다른 언어가 충돌하면서 비롯된 혼돈과 이질성으로부터 근대적 주체의 자기 이해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혼종적 언어가 보여주는 대상 간의 거리와 낙차는 조선문학의 근대성을 이루는 한 요소일 것이다. 고유어의 세계에서 끌어당기는 외래어의 평면성에서, 관념어와 구체어를 자유롭게 오가는 운동성에서, 표준어의 세계에서 돌출되는 방언의 흔적에서 김기림 시의 근대성을 엿볼 수 있었다.

목차

1. 서론
2. 고유어와 외래어의 혼재 양상
3. 관념어와 구체어의 혼재 양상
4. 표준어와 방언의 혼재 양상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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