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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종법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4권 제2호 (통권 제8호)
발행연도
2007.11
수록면
10 - 2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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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시 저서에 등장하는 개념이나 이론들은 그 하나하나가 의미와 학문적 의의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 연구됐던 개념들과 주제들은 ‘헤게모니’ 외에도 ‘정치사회’, ‘시민사회’, ‘진지전과 기동전’, ‘수동적 혁명’, ‘지식인’, ‘대중문화’, ‘민속’, ‘상식’ 등 많이 있다. 그람시는 이 개념들을 이론적으로 규명하고 거론하는 방식에서 기존 마르크스주의 연구자들과는 다른 방식을 선택했다. 당대의 주요 마르크스주의자들이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위한 방법론이나 혁명의 완수를 위한 경제적 토대 분석에 초점을 맞추어 이론 전개에 치중한 반면, 그람시는 경제적 토대만큼이나 중요한 상부구조의 연결고리들, 즉 의식과 이데올로기의 문제로까지 연구의 초점을 확장시킴으로써 마르크스주의의 지평을 확장했다.
이 논문은 그람시가 제기하고 분석했던 이와 같은 방법론적 측면을 통해 자본주의 체제의 독특한 지형 위에 서 있는 한국 사회를 분석하는 데 활용하고자 하는 대안 제시의 성격이 강하다. 1980년대 헤게모니론이나 1990년대 시민사회론 그리고 역사적 블록 개념 등은 그러한 측면에서 충분히 상정 가능하고 유용한 분석의 예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람시가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는 없다. 당연히 다른 역사적 배경과 정치적 내용을 무조건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여전히 강고한 친일의 망령이나 박정희 체제에 대한 향수를 보면서, 그리고 좀처럼 바뀌지 않는 사회계층구조를 바라보면서 새로운 한국 사회를 위해 공부하는 이들이 강구할 수 있는 작지만 실질적인 사고와 연구의 단초가 바로 그람시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목차

1. 한국 사회의 자화상
2. 학문적 지표로서 그람시는 가능한가?
3. 그람시의 한국적 적용과 거대담론의 출발점
4. 한국적인 학문적 지표로서 그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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