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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학주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강원민속학 제21권
발행연도
2007.9
수록면
277 - 31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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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식은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물가에서 행해지는 액막이 민속이다. 그 명칭이나 방법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며, 그 분포는 전국적이 나 강원도와 경기도에 집중적으로 전승된다. 그 중에 화천의 어부식은 다양한 형태로 전승하고 있어 논의의 대상이 되었다.
화천의 어부식은 전통과 지역의 특성을 조화롭게 계승하고 있다. 곧, 『동국세시기』등에 전하는 액막이 풍습과 물 민속이 고스란히 녹아있고, 다양한 민속 문화로 개발하여 계승하고 있다. 화천은 산과 강이 잘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화천에는 山川祭가 유명하다. 산신제를 지내면서 반드시 쳐드는 것도 용신이다.
화천에서 행하는 액막이 행사는 홍수막이, 제웅치기, 액연날리기, 쑥대궁태우기, 어부식(용왕제), 엄나무걸기, 달집태우기 등이 있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이나, 화전에서 전승하는 홍수막이, 쑥대궁태우기 등은 아주 이색적인 액막이 행사였다.
화천의 어부식은 다양한 모습으로 전승되고 있었다. 곧, 개인의 어부식, 냉경지 소금장수의 어부식, 용화축전의 어부식 관등놀이, 민속놀이로서 ‘화천 냉경지 어부식놀이’이다.
이 중 개인의 어부식은 전승면에서 명칭, 시기, 장소, 방법, 대상, 주체, 목적, 분포도를 중심으로 살폈다. 첫째 명칭은 ‘어부식’이 주로 많이 쓰였다. 둘째 시기는 정월 14~16일을 기점으로 행하고, 용화축전, 소금배 가는 날, 민속놀이 연행 때도 행하였다. 셋째 장소는 물이 있는 곳이면 했다. 넷째 방법은 지역에 따라 다양성을 보였다. 화천은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특성을 함께 내포하고 있었다. 다섯째 대상은 정초 신수를 보아서 액운이 낀 사람, 삼재가 든 사람, 또는 세시풍속으로 가족 모두, 아이들이었다. 여섯째 어부식의 주체는 모두 부녀자라고 할 수 있고, 아이들도 간혹 따라갔다. 일곱째 목적은 액막이, 소원성취, 아이들의 몰놀이 안전을 위해서 하였다. 여덟째 분포도는 전국적이나 강원도와 경기도에서 집중적으로 행해지고, 화천에서도 아주 많은 곳에서 행하고 있었다.
냉경지 소금배 오는 날의 어부식은 민속놀이로 강원도민속예술축제에 출품이 되었다. 그러나 그때 어부식을 했는지에 대한 진위는 알 수가 없다. 곧, 소금배가 오고 강치성을 올리기는 했지만, 그것이 어부식인지는 알 수 없다.
축제로서의 어부식은 ‘어부식 관등놀이’라는 명칭으로 전하는 용화축전의 한 행사이다. 이는 용화산 산신제보다 먼저 행한 행사로서 그 의의가 있다.
민속놀이로서 어부식은 ‘어부식 관등놀이’와 대보름 액막이 행사를 합하여 만든 것이다. 좀 더 화천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연행을 한다면 좋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화천의 세시풍속과 액막이
Ⅲ. 화천 어부식의 전승 양상
Ⅳ. 결론
Ⅴ.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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