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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승철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185 - 22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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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통신사 사행록 중 ‘日本國志’의 성격을 지닌, 『海東諸國紀』와 『和國志』의 同異点을 분석하여 조선전기와 후기의 일본인식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신숙주시대 대일관계의 주요목표는 왜구금압과 통교체제의 구축이었다. 따라서 『海東諸國紀』의 주요내용도 일본인의 약탈적 습성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朝鮮來朝者들에게 통교를 허락해 줌으로써 우호관계를 구축해 가는 것이었다.
반면, 원중거시대의 한일관계는 동아시아 국제정세도 안정되고, 조·일간에 큰 외교 갈등도 없었다. 『和國志』는 일본개관에서부터, 역사, 전쟁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산업등 방대한 분량으로 다양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원중거는 여러 곳에서 일본은 조선을 침략한 원수의 나라이니 경계를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일본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할 것을 주장했다.
즉 신숙주의 경우, 왜구에 의한 피해의식, 약탈을 막기 위해 일본과 통교체제를 구축하여 교린을 지속해야 한다는 목적이 있었고, 원중거의 경우는 임진왜란에 의한 피해의식, 일본을 복수의 대상, 재침략을 막기 위한 경계의 대상으로 인식했고, 〈通信有五利〉를 강조함으로써 통신사의 왕래를 통해 교린관계는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점에서 두 책은 일본과의 교린관계를 유지하려는 외교적인 목적을 위해 쓰여졌다는 공통점을 가지는 반면, 『海東諸國紀』가 약탈자 일본과 어떻게 하면 통교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가가 목적이었다면, 『和國志』는 침략자 일본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비해가면서 우호관계를 유지해 갈 것인가가 목적이었다는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편찬동기 및 목차
3. 『海東諸國紀』와 『和國志』의 내용 및 특징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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