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4집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295 - 322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德川 幕府 이후 평화가 지속되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물자 생산이 증대되면서 町人이라는 상인 계층이 대두하였고 이들에 의해 교토, 오사카, 에도 三都는 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 중 옛 수도로 인구 면에서나 문화 면에서나 기반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 있었던 교토에서 가장 먼저 상업 출판이 발아했다.
조선통신사 관련 필담창화집의 출판은 4차 사행부터 시작된다. 그 후 11차 사행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11차 사행에서 23종으로 정점을 이루었다. 12차 사행 때는 역지빙례가 적용되어 에도까지 가지 못하고 對馬에 머물렀기 때문에 단 2종만이 간행되었다.
발행처 혹은 서점의 소재지가 4차 사행과 8차 사행까지 교토에 한정되었음에 반해 8차 사행 때부터 오사카, 에도로 확대된다. 그리고 11차 사행에 이르러서는 三都뿐만이 아니라 名古屋,長門의 서점도 등장한다.
교토, 에도 서점은 필담 창화가 이루어진 장소와 문사들의 출신을 불문하고 필담창화를 수집?편집하고 있다. 반면 오사카, 나고야, 나가토는 발행처의 지역에서 이루어진 필담창화나, 발행처의 지역 문사들에 의한 것만을 다룬다. 오사카 本願寺에서 필담창화한 기록인 《兩東唱和錄》, 《和韓唱和》, 《韓?塤?集》, 《和韓文會》 등은 모두 오사카의 서점에서 간행되었고 나고야의 文士들이 필담창화 기록물인 《表海英華》, 《和韓醫談》, 《三世唱和》, 《殊服同調集》의 간행에 모두 나고야의 서점이 관여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한일 문사들의 교유의 결과물이 적극적으로 상업 출판되었다는 것은 조선통신사를 통한 문화의 향수층이 당시 현장에서 필담한 사람뿐만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광범위하게 늘어남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조선통신사에 관한 문화가 당대에 끼친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일본에서 출판된 조선통신사 관련 필담창화집의 양상과 분석
3. 필담창화집의 출판 양상에 대해
4.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1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710-002338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