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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영채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35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35 - 6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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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일본 근대 초기의 소설에 등장하는 죄의식의 존재를 출발점으로 하여, 소세키와 이광수의 소설에 등장하는 죄의식을 비교함으로써 둘의 차이와 그것의 의미에 대해 해명하고자 한 것이다. 둘의 차이는 특히 소세키의 마음과 이광수의 유정 의 대비에서 두드러진다. 소세키의 경우는 실패한 호명으로서의 죄의식에, 그리고 이광수의 경우는 호명 자체에 내재해 있는 죄의식에 해당한다. 이 차이는 일차적으로 두 작가가 서 있는 위치의 차이에 의해 설명된다. 외부자로서의 근대성을 받아들이되 그것을 주인의 입장에서 받아들인 경우와 노예의 입장에서 받아들인 경우의 차이가 그것이다. 특히 이광수의 경우는, 주체가 되기 위해 죄를 필요로 하는 도착적 상황을 그려내고 있어 인상적이다. 하지만 윤리의 발생이라는 점에서 보자면, 둘 모두 과도한 책임을 떠안음로써 윤리성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일치한다. 실패한 호명으로서의 죄의식은 호명 자체의 죄의식을 바탕에 깔고 있는 것이다. 둘의 상위점은 그들의 죄의식이 어떤 타자의 응시에 의한 것인지에 따라 드러날 뿐인데, 이광수가 지향하고 있는 집단 주체는 소세키의 경우보다 좀더 일그러진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음은 그가 처해 있던 식민지적 상황의 산물이며, 그 바탕에 놓여 있는 원한 때문이라 해야 할 것이다.

목차

1. 문제: 죄의식들
국문초록
2. 『마음』의 증상
3. 왜 죄의식인가
4. 죄와 책임 사이의 거리
5. 죄의식과 원한
6. 소세키와 이광수
7. 원한과 근대성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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