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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대성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2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11 - 14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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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유권에 대한 헤겔의 정당화 논리를 그의 법철학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그 한계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유 재산 보호는 현대 국가의 가장 중요한 국가 기능 중 하나로 간주 되었으며, 국가의 근대성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근대의 많은 정치 이론가는 사적 소유를 인간의 가장 중요한 권리로, 인간 해방의 징표로 간주하였다. 헤겔 역시 사적 소유는 인간의 자유 실현의 한 계기로 여긴다는 점에서 이들의 전통에 서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떤 점에서 그가 사적 소유를 자유의 실현으로 보는지를 탐색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헤겔은 사적 소유를 법철학 맨 첫 부분인 ‘추상법’의 영역에서 다루고 있는데, 그에게서 ‘추상적’이란 부적합한 사태, 충분하지 못한 상태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된다. 즉, 사적 소유가 자유 실현의 계기이기는 하지만 자유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서는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 사적 소유가 제한될 수 있다는 함의를 갖는다. 이런 점은 근대 자유주의자들이 사적 소유를 생명권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인간의 권리로 여긴 것과는 대조된다. 헤겔은 진정한 자유를 위해 소유의 한계를 명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그의 논리는 신자유주의로 대변되는 현대의 정치적-경제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대항 논리로 기능할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소유의 권원(權原)이 되는 의지의 관점에서 본 법철학의 구조
3. 추상법과 소유의 문제
4. 가족과 시민사회에서의 소유
5. 결 론: 시민사회에서 불평등의 불가피성과 국가의 기능, 그리고 그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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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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