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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태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81 - 10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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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루소는 『학문예술론』에서 학문과 예술의 진보가 오히려 풍속을 문란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러한 관점은 내적 모순을 야기한다. 왜냐하면 학문과 예술이 부정적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루소는 학문 및 예술 활동을 계속 수행해나갔기 때문이다. 루소는 특히 소설을 쓰고 희곡 작품을 상연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당한 정도로 내적 모순을 느끼고 있었다. 우리는 이 논문에서 우선 루소가 『학문예술론』에서 전개한 학문예술관을 고찰하고, 이 관점이 야기한 내적 모순이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이 모순을 어떻게 해소하고자 했는지를 『학문예술론』과 그 이후의 저술들, 특히 『나르시스』 서문, 『달랑베르에게 보내는 편지』, 『신엘로이즈』 등을 통해 고찰한다. 내적 모순을 느낀 루소는 자신이 예술작품을 집필할 때 종종 자기변호 혹은 정당화를 시도한다.
루소가 학문과 예술을 비판하긴 했지만 이들을 완전히 부정한 것은 아니다. 학문과 예술이 타락에서 생겨났다 해도, 타락한 인간과 타락한 사회가 더 타락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예술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학문과 예술에 대한 루소의 관점이 조금씩 변화를 보이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동일하다. 그는 학문이나 예술보다는 덕성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학문과 예술의 진보가 인류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당연시하는 맹목적인 믿음과 편견에 대해 루소는 도전한다. 루소는 이러한 진보를 신봉한 계몽주의를 근본적으로 비판하였고, 바로 여기에 루소의 진정한 독창성이 존재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학문예술론』에 나타난 학문예술 비판
Ⅲ. 내적 모순
Ⅳ. 모순의 해소
Ⅳ.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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