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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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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이현주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2009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발행연도
2009.5
수록면
23 - 3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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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삶에 관한 반성적 시선과 해석에 관한 글로서, 한 여배우의 죽음과 연관된 상처의 자국들을 사르트르의 철학과 문학의 이론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실존의 선택’이라는 논자의 관점에서 논의의 틀을 마련해 본 고찰이다. 사르트르는 자신의 타자성으로 주체를 대상화 시키고, 시선을 통한 수치로서 주체의 코기토를 가능하게 하는 타자를 해명 하였는데, 이는 주체가 타자와 내적 관계를 가지며 주체의 내면성이 타자를 경유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뒷받침 해준다. 본 고는 구체적인 사건의 결말이 아니라, 타자성의 심연을 가시화하는 삶의 영역에서의 고찰을 통해, 불가피한 죽음의 선택이 아닌 사르트르의 ‘나의 자리’로서의 ‘실존의 선택’에 대해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사르트르가 선택한 ‘실존의 선택’으로서의 ‘삶’은 때로는 박해받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나의 ‘나 됨’을 인식하게 하고, 나의 ‘내면성’을 발견하게 하는 주체/타자로서의 우리 각자를 위한 ‘나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타자성을 인정함
Ⅲ. 실존의 선택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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