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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혜영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52집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61 - 8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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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는 자신의 두 번째 사유에서 신체의 표현 능력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이루어낸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소쉬르 언어학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메를로?퐁티는 언어 체계의 변별성이라는 소쉬르의 개념에 주목한다. 메를로?퐁티가 신체의 표현 능력을 분화능력으로 간주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이 소쉬르의 기호의 변별성이라는 개념으로 부터이다. 메를로?퐁티에게 있어, 신체적이든 언어적이든 모든 표현적 동작은 변별적 가치를 지닌다. 따라서 의미는 의식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기호들 사이의 간격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다. 메를로?퐁티의 주체에 대한 두 번째 사유인 ‘표현적 주체’는 바로 이로부터 확립된다. 표현적 주체는 의미를 완전히 소유할 수 없고 표현 그 자체속에서 스스로 완성되는 자이다. 메를로?퐁티는 이 표현적 주체로 『지각의 현상학』의 한계였던 이분법적 틀과 의식 철학을 벗어나려하지만 의식의 전제 혹은 주체성의 차원을 완전히 단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불충분성에도 불구하고, 메를로?퐁티의 두 번째 사유가 데카르트에서 후설로 이어지는 의식 철학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메를로?퐁티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사유인 존재론의 주요개념들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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