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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진구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2집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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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사회에서 유통되고 있는 반다문화 담론의 내용과 그 구성방식을 밝히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필자는 인터넷 공간 등에서 반다문화 담론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다문화주의 카페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회칙과 강령, 그리고 게시판 등을 조사·분석하였다.
반다문화 담론은 자본과 민족 문제는 물론이고 종교와 음모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인식공격과 희생양 만들기, 그리고 협박에 가까운 공포심 유발 등을 통해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국내 반다문화 담론이 이미 인상적인 수준의 이미지의 단계를 넘어 담론과 이론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반다문화 담론의 성장은 역설적이게도 다문화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한국사회는 엄연히 존재하는 다문화란 현실을 윤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그 결과 다문화는 주류 사회와 소수자들, 그리고 다문화주 의자들과 반다문화주의자들 사이의 ‘합당한 합의’의 대상이 되기보다는 당연히 따라야만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반다문화 담론은 그 같은 윤리적 인식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현 시기 한국사회에 필요한 것은 한국사회가 큰 무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의 범위와 다문화적 포용의 강도, 그리고 그것과 연계된 각종 법적·제도적 장치들에 대한 합의임을 일깨워 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반다문화 담론은 한국적 다문화담론의 가능성을 모색하게하는 또 하나의 시발점이 된다. 즉 한국에 살고 있는 소수자들의 긴장과 불안감을 풀어주는 동시에 주류사회의 경계심과 반감을 제거하는 효과적인 사회통합 모델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제기
2. 한국사회의 반다문화 담론 개관
3. 반다문화 담론의 구성 방식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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