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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주 (전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7집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01 - 1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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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에벨링에겐 실재적 폭력상황이다. 이 실재적 폭력상황은 자살, 인간살해, 인류학살과 같은 폭력의 기초사실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따라 인간은 실재적 폭력에 대한 저항을 통한 자기보존을 수행하여 불행을 방지하고 보다 좋은 삶을 영위해야 한다. 이를 위한 철학의 아직 고갈되지 않은 유용한 수단은 이성의 비판능력이다. 그런데 실재적 폭력상황의 이성적 극복을 위해 에벨링은 실존화용론적 죽음해석을 전제로 하는 기초화용론에서 행위의 세 가지 기초가설들(자유의 주장, 평등의 산출, 죽음의 지양)을 이성의 목표들로서 제시한다. 인간적 실존 및 행위의 이상적 의미들로서 이러한 기초가설들이 구성하는 이성의 이상적 의미차원은 목적들의 형이상학적 윤리학을 정립한다. 그런데 에벨링의 이상적 의미차원은, 하버마스의 이상적 담화상황과 또한 아펠의 이상적 의사소통공동체의 도움을 통해 칸트의 목적의 왕국과 특히 실천이성의 요청들을 변형한 것이다. 인간의 무제한적 자기규정의 최후의 전제로서 자유의지는, 한편으론 유한한 인간성을 통한 합리성의 초월에 기여하는 평등을 실현하고, 다른 한편으론 무한히 나아가는 합리성을 통한 유한성의 초월에 기여하는 죽음의 경향적 지양을 수행한다. 결국 이성에 의한 유한성의 초월은, 죽음이 아니라 도덕성이 이성의 최후의 기준이라는 것을 반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서 이성은 자유의 주장, 평등의 산출, 죽음의 지양이라는 행위의 기초가설들로부터 또한 책임, 정의, 형제관계라는 기초연역들을 도출함으로써, 이상적 의미차원의 완전한 규범체계를 수립한다. 이러한 이상적 의미차원은, 이성적인 방식으로 인간에게 가능해야 하는 실존 및 행위 차원의 근본규정들을 위한 최후의 근거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칸트에게서 목적의 왕국 및 실천이성의 요청들
3. 에벨링에게서 이상적 의미차원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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