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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현 (부산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1집
발행연도
2010.7
수록면
225 - 25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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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체성의 문제를 다룬다. 정체성은 제국주의가 문화를 통해 식민지를 지배하고자 했을 당시 문화적 사고의 핵심에 있었던 문제였다. 제국은 자국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혹은 확립과 함께 타국의 타자성을 정립했고, 그럼으로써 식민지 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에도 바뀐 모습으로 확인된다. 정체성의 부정적 측면으로 인해 정체성 개념을 해체하려는 시도들이 있다. 이 시도에담긴 긍정적 의도에도 불구하고, 이 개념의 해체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여전히 정체성 개념을 유지하려는 이들이 있다. 서사적 정체성을 말하는 일련의 학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제국의 지배 과정에서 정체성은 본질적인 것, 초역사적인 것, 변하지 않는 것, 완성된 것으로 이해된 채로 동원되었다. 따라서 정체성 개념을 해체하지 않고 견지하려할 경우, 정체성 개념에 내포된 이러한 경직성과 폐쇄성의 완화는 필수적이다. 개방적 정체성 개념이 요청되는 것이다. 이 글은 서사적 정체성이 이러한 요청에 부응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서사를 통해 형성되는 정체성, 곧 서사적 정체성은 그 개념의 특성 상 개방적이다. 그것은 항상 새로운 서사에 대해 열려있으며, 새로운 읽기를 통해 거듭 형성되는 정체성이다. 서사적 정체성은, 거기서 더 나아간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서사를 성찰적으로 적용할 것을 요구함으로써 항상 우리의 삶을 검토하게 한다.
서사적 정체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산출된 성과들은 문화적 정체성을 개방적으로 이해하는데 여러 시사점을 제공한다.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문화를 어떻게 해석학적으로 올바르게 수용할 것인가에 대해 서사적 정체성은 여러 가지 기여를 할 수 있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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