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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종수 (인제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0집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37 - 5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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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 리치는 중국에서 활동한 선교사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그의 원만한 인격과 중국 문화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 그리고 과학에 대한 뛰어난 지식 등이 성공의 원동력이었다. 그는 중국을 알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으며, 중국 철학과 종교에 대한 그의 이해와 해석은 이후 선교사들과 학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 리치의 생각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곳은 그가 1603년에 출판한 『천주실의(天主實義)』 이다. 이 책에서 그는 신의 존재와 속성 그리고 섭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리치는 중국의 상제(上帝) 그리고 신유학의 철학적인 개념 리(理)와 기(氣)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고대 중국인들이 기독교의 신과 같은 인격적인 신을 믿었고 그것이 바로 중국 고전에 나오는 상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신유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신유학에는 기독교의 신과 같은 정신적인 실체의 개념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신유학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리인데, 이것은 실체가 될 수 없고 속성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리는 스스로 운동할 수도 없고 기 없이 존재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리치는 기를 사원소설에 나오는 공기로 이해했다. 따라서 기는 당연히 물질적인 존재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리치의 해석과는 다르게 독일의 철학자 라이프니츠는 리를 상제와 동일한 것으로 보고 기독교의 신과도 같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그는 중국인들이 신관념을 가지지 못했고, 유물론자라고 믿는 롱고바르디와 같은 선교사들의 견해를 반박하고 중국인들도 신관념을 가지고 있었고, 유물론자도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라이프니츠는 리 개념이 고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리치의 신학
3. 리치의 리관(理觀)
4. 리치의 기관(氣觀)
5. 리치 이후의 견해들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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