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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석환 (숭실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8집
발행연도
2009.10
수록면
427 - 4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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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툴민은 합리성을 연역주의적으로 이해하는 경향에 맞서 이미 한물간(?) 아리스토텔레스의 『토피카』 전통을 적극 옹호한다. 그래서 연구자들 가운데는 이러한 툴민의 논증이론과 토포스의 유사성을 거론하면서 『토피카』의 재발견을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토포스가 무엇이냐고 묻게 되면 대답이 궁해진다. 그도 그럴 것이 ‘토포스에 관한 것들’ 을 다룬다는 점이 명칭에 명시되어 있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토피카』가 직접적으로 논구하는 물음은 그 안에 수집된 토포스들을 사용할 줄 아는 능력, 그러한 토포스를 적절히활용할 수 있는 기술, 즉 변증술이지, 토포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총 여덟 권중 여섯 권(2권-7권)이 토포스를 다루건만 정작 『토피카』에는 토포스의 정의조차 없다.
토포스란 과연 무엇인가? 일견 밑도 끝도 없는 물음 같지만, 토포스를 수집해 놓고 그것을 다루는 방법을 논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토피카』 를 뜯어보면 뭔가 해결의 실마리 내지는 조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의 목표는 『토피카』에서 토포스들이 어떻게 쓰이는가를 살핌으로써 토포스가 무엇인가를 밝히는 것이다. 이 글이 주장하는 바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 변증술에 따라 진행되는 논쟁 성격의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논쟁에서 이기고 싶어 하는데, 문제는 어떻게 하면 논쟁에서 이길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쪽에서 제시하는 명제 - 전제 - 를 반대편 사람이 인정한다는 조건 아래, 그것으로부터 도출되는 결론을 그가 수용하게 만들면 된다. 이를 일컬어 타당한 연역을 구성한다고 하겠는데, 이러한 연역을 구성할 수 있도록 이끌고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다름 아닌 토포스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토피카』의 재발견
2. 『토피카』와 변증술
3. 연역과 삼단논법
4. 『토피카』의 토포스 개념
5. 결론: 아리스토텔레스와 테오프라스토스와 툴민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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