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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승정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가톨릭신학과사상 제69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1 - 4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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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독일의 식물학자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에 의해 생태학(Okologie)이라는 용어가 정의된 이후, 오늘날까지 환경과 관련된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인류의 노력에 대해 “생태-”(eco-)라는 접두어가 사용되어 왔다. 생태라는 용어의 사용과 함께 일어난 중요한 변화를 두 가지로 요약하면 (1) 기존의 “환경”(環境 environment)이라는 용어가 내포하고 있는 인간 중심적 사고방식을 넘어서려는 시도와 (2) 기술적 ? 공학적 차원을 넘어 사상적 지평 위에서 문제의 해법을 찾으려 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은 한국 천주교회의 생태 운동인 “하늘 ? 땅 ? 물 ? 벗”에서도 이미 그 명칭을 통해 감지된다.)
20세기 중반에 들어오면서 가톨릭교회의 신학자들과 실천가들 역시 생태 문제에 대한 신학적 관점, 즉 생태신학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 수십 년간 괄목할 만한 연구의 성과들이 나타났다. 단지 그 연구들이 주로 윤리신학적 범주에 머무르면서 성서신학 등과 같은 타 분야와는 그 관심의 공유가 다소 부족하지 않은가라는 반성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이 논문은 생태신학이 좀 더 안정적인 바탕 위에 기초할 수 있도록 성서신학적 관점에서 단단한 신학적 지평을 제공한다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구약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토라”에서 생태신학의 중요한 대상인 “땅”의 문제를 고찰함으로써,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서 “땅”으로 대표되는 세상(=생태계)은 과연 토라 내에서 어떤 위상을 지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하고자 하였다.
이 글은 우선 토라의 계약 개념 안에서의 땅에 대한 신학을 다루고, 이어서 두 창조 이야기와 노아 이야기의 땅에 대해 다루면서, 여기서 얻어진 신학적 성찰을 통해 기존의 생태신학이 종종 경향적으로 제기하는 생태 중심주의(ecocentrism)나 범신론적 회귀의 주장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기존의 인간 중심주의(anthropocentrism)의 고수나 전통적인 신 중심주의(Theocentrism)로의 회귀를 통해서가 아니라 토라가 제시하는 “인간”과 “땅”에 대한 근본적 관계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텍스트의 재해석을 통해 가능함을 밝히려 하였다.

목차

머리말
1. 문제 제기
2. “옛 계약”의 “땅”
3. 첫째 창조 이야기(창세 1,1~2,4)의 땅
4. 둘째 창조 이야기(창세 2,4~2,5)의 땅
5. 노아 이야기
6. 생태학적 문제 제기: 땅의 위기
7. 신학적 반성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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