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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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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재철 (중앙대학교) 박남기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27호, 2012년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 - 3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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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이 마모루에 대한 연구는 대체로 그의 작품들이 현실의 황폐함을 ‘폐허’의 이미지로 재현하고 있다는데 집중해 왔다. 또 오시이 마모루의 애니메이션이 점점 디자인적으로 ‘현실미’를 드러내기 위해 발전해 갔다고도 주장해 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그의 작품이 근대적 자본주의의 억압된 ‘현대세계’를 벗어날 수 있는, 전복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음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스카이 크롤러〉(The Sky Crawlers)를 공간, 신체, 일상성 세 가지 층위로 나누어 분석했다. 2장에서는 〈스카이 크롤러〉의 공간이 근대적이고 기계적인 빈틈없이 자본화된 공간이자 ‘반복’의 성질을 지닌 폐쇄된 회로와 같은 공간임을 분석했다. 3장에서는 캐릭터 신체의 측면에서 〈스카이 크롤러〉가 ‘키르도레’(Kildren)라는 인간과 비인간의 사이에서 유동하는 신체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세계의 자본화되고 물화된 신체를 재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 신체가 처한 극단적 불안이 현대세계의 노동 유연화에 따른 ‘불안’과 ‘장소상실’ 현상을 반영하고 있음을 밝혀 보았다. 4장에서는 미장센과 디자인 그리고 연출의 측면에서 현대세계의 ‘일상성’이 신체에 남긴 ‘기억’과 ‘습관’의 측면을 분석했다. 5장에서는 이런 현대세계에 대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오시이 마모루가 근대공간에서 어떻게 ‘도주’하고자 하는가를, 근대적 일상을 어떻게 ‘전유’하려 하는지를 살펴보았다. 6장 결론에서는 이러한 오시이 마모루의 작품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해석해 보았다.

목차

초록
Ⅰ. 서론: 오시이 마모루의 ‘폐허’와 〈스카이 크롤러〉
Ⅱ. 억압적ㆍ구속적 공간 속에서 ‘틈’을 발견하기
Ⅲ. 물화된 신체의 재현, 오시이 마모루의 신체 인식과 물화된 신체
Ⅳ. ‘일상성’의 깨달음
Ⅴ. ‘전유’(appropriation)에의 시도
Ⅵ. 결론 : ‘티처’에 대한 도전과 관객에의 권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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