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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진 (영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7집
발행연도
2009.7
수록면
51 - 7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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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화이트헤드의 철학이 근대의 ‘과학적 유물론’의 존속에 대한 의미에서 벗어나서, 양자역학에 기반을 둔 새로운 존속의 의미를 자신의 철학에서 전개할 때, 그의 이러한 시도가 이미 플라톤의 대화편인『티마이오스』에서 제기되었다는 화이트헤드의 입장을 보다 상세하게 고찰하는 것이다.
뉴턴 물리학에 근거한 과학적 유물론에서 자연의 발생은 물질의 위치이동으로 설명하며, 분자의 내적 현상 역시 독립된 물질 입자들의 위치 이동으로 설명된다. 그러나 이러한 가설로는 양자론에 문제가 발생한다. 양자론에서 원자는 한정된 수의 일정한 궤도들을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다시 말해서 양자론은 진동이 발생하는 한정된 트랙이 있으나 고전 과학에서는 초원을 자유롭게 질주하는 말과 같다.
특히 원자는 불변하는 어떤 조각으로 상정해서 존속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근대 과학적 유물론의 방식이라면, 화이트헤드는 진동과 주기라는 방식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미시적 존재들의 구성을 설명하는 것은 이미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에서 그런 시도가 유사하게 제기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화이트헤드의 우주론은 플라톤의 우주론에서 제기한 물질의 구성방식과 훨씬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존속에 대한 이론에서 유물론은 무차별적인 동일성을 의미하지만, 유기체 철학에서 존속은 패턴을 통해 설명되며, 이것은 시간에서 무차별적인 동일성을 의미하지 않는다. 패턴은 본질적으로 시간의 경과를 통해서 미적 대조물들 중의 하나이다. 음조는 그런 패턴의 예이다. 이것은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에서 자연을 대비의 전개로 보는 것과 동일하다. 따라서 패턴의 존속은 대비의 계기의 반복을 의미한다. 요점은 유기체 철학의 우주론적 전망이 현대 양자역학과『티마이오스』의 우주이론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존속의 이해에서 과학적 유물론과 양자역학
3. 양자 역학의 철학적 해석: 유기체 철학에서 존속
4. 『티마이오스』에서 존속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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