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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준상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0집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181 - 19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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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언어(시적 언어)란 무엇인가? 그것은 두운이나 각운이 살아 있는 언어가 아니고 아름다운 수사들로 장식된 언어도 아니다. 그것은 철학적?형이상학적 의미들을 감추고 있는 언어도 아니다. 그것은 흰 종이 위에 있는 검은 글자들을 기반으로 눈에 보이는 언어가 아니며, 따라서 궁극적으로 분석이나 해석의 대상으로 남지 않는다. 문학적 언어는 텍스트 내에 객관적으로 주어져 있지 않으며 오직 글쓰기와 독서가 만들어내는 효과(작용)일 뿐이다. 그것은 단어들 사이에서, 텍스트 바깥에서 솟아나는 익명의 정념이며, 개념적으로 정식화할 수 없는 야생적 몸의 현전이다. 모리스 메를로-퐁티는 언어가 단순히 사고를 전달하는 수단이기는커녕 몸의 연장(몸짓)이며 어떤 인간의 표현이자 어떤 존재(실존) 자체라고 강조하였다. 문학적 언어는 그 사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이며, 스테판 말라르메, 모리스 블랑쇼, 자크 데리다는 그 사실에 대한 철학적 반성을 보여준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문학적 언어에서 현전하는 언어의 몸(또는 몸의 언어)이 정치적 지평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핵심적인 물음으로 선택하였다.

목차

[한글 요약]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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