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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우영 (북한대학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논총 제53집
발행연도
2012.5
수록면
131 - 17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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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를 중시하는 것은 사회주의 국가들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북한도 민족 문화유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그중에서도 북한의 명승지 정책은 민족문화 정책의 중요한 한 축인 동시에 문화 일반에 대한 태도를 알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북한의 문화정책은 전반적으로, 변화가 비교적 적었으며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에 비해 민족 문화를 강조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북한은 1970년대에 민족문화유산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국토 전반에 대한 조사와 명승지에 대한 정리가 이루어졌다. 남한의 명승지가 순전히 자연 경관의 위치만을 의미하는 데 비해 북한에서 명승지는 단순히 아름다운 경치일 뿐 아니라 학술 교양적으로도 의의 있는 곳으로 정의된다. 실제로 문화경관 명승지가 자연현상 명승지보다 훨씬 많으며 명승지 평가에 있어서도 역사적 유래가 중요시된다. 명승지 평가는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데 명승지의 기능에 북한 사회의 지도 이념과 정책을 배우는 교양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고양할 수 있는 혁명 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은 가장 중요한 명승지로 취급된다. 북한에서 민족을 강조하는 전반적인 문화정책은 기본적으로 사회주의 체제를 근간으로 이루어 지지만, 식민지 경험과 한국전쟁, 유일지배체제, 동구 사회주의 몰락 등의 사회역사적 배경과도 관련된다. 이처럼 명승지에 대한 남북의 태도는 상이하다. 그러나 명승지의 보존과 유지 차원에서 남북한 논의의 터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북한의 명승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통한 교류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제기
2. 북한의 명승지 정책의 기조
3. 북한의 명승지 정책과 기능
4. 북한의 명승지 현황
5. 북한 명승지 정책의 성격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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