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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지은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67 - 8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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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를 비롯한 근대철학자들은 고유한 신체를 주제화한 최초의 철학자들이었다. 메를로-퐁티는 이러한 근대철학자들의 신체 개념을 더욱 발전시켜 살의 존재론을 확립한다. 그런데 고유한 신체에서 살의 존재론으로 이르는 과정에는 시각, 촉각, 운동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지속적으로 개입한다. 이는 전오이디푸스 시기의 아이가 어머니와 갖는 최초의 분리의 경험에서 기능하는 시각, 촉각, 운동성과 관련되며, 이 시기의 아이에게서 온전한 통합체로서의 자아가 형성된다. 즉 어머니의 품 속에서 어머니의 행동을 모방하는 아이는 세계 안에 감싸여 있으면서 세계를 감싸는 자아와 비교될 수 있다. 그렇게 하여 형성된 피부-자아는 연속적인 전체를 이루고, 자신의 내적자극, 외부 세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경계면을 만들어낸다. 그렇지만 성인의 경우에 촉각적 경험에서 유래한 살의 존재론이 자아의 형성을 설명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성인은 이미 언어의 세계 속에 있기 때문이다. 살의 존재론은 현실의 층위에서 실재로부터의 방어를 위한 것으로서, 비분리의 실재로부터의 분리라는 환상의 기능을 갖는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최초의 시기에서의 아이의 신체 지각
Ⅲ. 세계와의 경계를 구성하는 표면으로서의 “피부자아”
Ⅳ. 촉각적 살과 그 환상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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