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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건 (선비정신과)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2호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47 - 7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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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왕양명의 심학을 중심으로 ‘공감적 영성의 발견과 인간 및 자연과의 관계 회복’을 고찰한다. ‘공감적 영성’이란 진성측달(眞誠惻?)의 마음[양지]을 말한다. 이것은 ‘사람사이에서 진실하게 다른 사람을 측은히 여기고 아파하는 마음’을 토대로 천지만물의 아픔과 고통까지도 내 몸의 고통과 아픔처럼 여길 수 있는 우주적 차원의 영성을 의미한다.
본 논문은 왕양명의 심학을 중심으로 이러한 ‘공감적 영성’은 개인에게 삶의 의미를 찾게 할 수 있고 일상에서의 초월을 발견하게 하는 토대가 됨을 밝힌다. 뿐만 아니라 이기주의와 물질주의가 만연하고 경쟁과 다툼을 조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일체적 관계로 묶어줄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본다.
이를 위하여 첫째, 공감적 삶은 공자의 서(恕)에서 잘 나타나고 있고, 공감적 영성은 맹자에 와서 측은지심(惻隱之心)과 같은 사단지심(四端之心)에서 발견되며, 이것은 명대의 왕양명에 이르러 진성측달의 양지(良知)로 발견된다는 것을 고찰한다. 둘째, 앎과 행동이 일치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마음에 생기는 이기적인 욕심과 사사로운 생각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고찰한다. 이것은 마음에 생기는 이기와 사욕을 극복함으로써 마음의 본래성을 회복하여 이타적인 인간관계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본다. 셋째, 사람은 공감적 영성을 실현함으로써 천지만물과 한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힌다. 이것은 인간관계에서 너와 나를 구분하지 않고 한몸을 이룰 수 있게 하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유기체적 관계로 발전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고찰한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공감적 영성의 발견
Ⅲ. 지행합일을 통한 이타적인 인간관계 모색
Ⅳ. 천지만물일체의 실현 가능성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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