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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제민 (천주교 마산교구 반송성당)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68호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113 - 13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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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현세의 부와 명예와 권력과 인기 등에 집중하면서 심각할 정도로 영성적인 삶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 이 심각성은 종교의 가르침을 부자가 되고, 하는 일마다 잘되고, 출세하고, 성공하는 수단쯤으로 이해하고, 복음화를 자기의 교세를 넓히는 용어쯤으로 오용하는 데서 두드러진다. 영성은 자기중심적이고 배타적인 마음을 씻어내고 인간을 그 원천에서부터 인간답게 살도록 한다. 그런 면에서 종교가 먼저 영성적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영성은 “하느님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는 예수님의 복음에 근거한다. 이 복음에 의하면 모든 것(인간, 세계, 사물, 자연, 우주)은 자기 존재로 하느님 나라를 느끼게 해준다. 영성의 인간은 복음을 깨달은 복음의 인간으로서 만물에서 하느님의 마음을 읽는 내적인 인간이다. 그는 만물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그는 만물을 겉모양만으로 대하는데서 돌아서서(회개하여) 모든 것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와 있음을 믿는 사람이다. 이 복음에 근거하여 예수님께서는 인류에게 요구하신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라”(마태 5,48).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 6,36). 베드로 1서는 말한다. “여러분을 부르신 분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사람이 되십시오”(1,15). 영성의 인간은 자기의 존재와 인격으로 하느님의 거룩함, 하느님의 완전함, 하느님의 자비를 세상에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며, 만나는 모든 것(사람, 사물, 자연, 세상)에서 하느님의 거룩함과 완전함과 자비를 느끼는 사람이다. 이 글은 복음의 영성에 근거하여 ‘비움의 영성’, ‘동정(童貞)의 영성’, ‘부드러움의 영성’(여성성의 발견), ‘창조의 영성’을 묵상해 보고, 동시에 이를 노자의 곡신(谷神)과 현빈(玄牝), 비움(虛)과 고요함(靜)의 사상도 비교하였다.

목차

국문 초록
I. 영성이라는 단어 사용에 대한 반성
II. 영성적인 인간: 하느님과 같은 인간
III. 영성의 인간: 복음의 인간
IV. 소통의 영성(언어를 비움)
V. 빈 공간의 영성
VI. 동정의 영성
VII. 부드러움의 영성(여성성의 발견)
VIII. 창조의 영성
IX. 일상의 인간
X.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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