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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금 (안동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53輯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97 - 12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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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전라도가 전북·전남·제주도 일대에 이르는 광활한 영역을 관할하였는데, 전주에는 전라도 관찰사가 근무하는 전라감영이 있었고, 또 전주 일대를 관할하는 전주부도 근처에 함께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전주 관아근처에는 전라도 각 고을 재인청들을 총 감독하는 도청 즉 전주 재인청이 있었다. 전주 재인청은 도청으로서 위상이 매우 컸기 때문에, 지방 연희자들을 선발하여 중앙 무대로 진출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전주 아전의 주관으로 개최되었던 전주 대사습놀이는 무부들의 판소리 경쟁을 더욱 자극시켜 판소리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전주대사습놀이는 아전과 무부의 욕망이 서로 맞물려 활성화된 축제였다. 아전은 축제를 주도하는 지역 사회의 실세였고, 무부들은 연행 주체자였기 때문에, 아전과 무부는 서로 긴밀하게 교류할 수밖에 없었다. 조선후기에 이르면 무부들의 활동 영역은 양반이나 중인층까지 포섭하는 단계까지 이르기도 했다. 이처럼 재인청 소속의 무부들은 지방 관아와 연결된 재인청을 조직하여 관청의 영역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민간인·양반·중인 등의 향유층까지 포섭하여 자신들의 예능 활동 영역을 확장해나갔다고 하겠다.

목차

1. 머리말
2. 문화 소비지로서의 전주 관아
3. 재인청을 통한 무부들의 활동 영역 확장
4. 전주 재인청의 위상
5. 전주 아전과 무부와의 관계
6. 맺는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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