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상현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27집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173 - 190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오사나이 가오루의 「김옥균」을 통해 오사나이의 역사극 목적 및 사료상의 오류 그리고 시대 재현을 통한 김옥균의 위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사나이는 1920년대를 살아가는 ‘그 시대’의 위기를 당시 김옥균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통해 재현하고자 하였다. 이것은 김옥균과 모리 아리노리와 같은 동시대적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하여, 그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서는 선각자적 모습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를 표현, 즉 일본 연극의 근대화 개혁을 위해 노력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본 연극의 근대화의 일환으로 1880년대 ‘그 시대’를 살아간 김옥균이 청의 간섭에서 조선의 독립과 부국강병을 위해 일으킨 갑신정변을 「갑신일록」으로 시대를 재현을 남겨놓은 것처럼, 1920년대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오사나이는 역사극 「김옥균」을 씀으로써 자신의 신극 운동의 어려움과 고난을 남기고자 하였다.
이와 같이 김옥균은 그가 일으킨 갑신정변이 1880년대 국제 정세의 긴박한 흐름 속에서 조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선의 자주독립과 부국강병을 위한 혁명가로 1894년에 죽은 이후에도 일본인에게 개화사상가, 선각자라는 존재로서 각인되어 있었으며, 이것은 문학이나 연극을 통해 반복, 재생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오사나이의 「김옥균」에서 본 김옥균은 그가 죽은지 2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로 기억되어 일본인의 마음 속에 살아 있으며, 조선과 일본이라는 시공간적 경계를 초월하여 하나의 역사적ㆍ보편적 인물로서 인식되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지금까지 갑신정변을 중심으로 한 김옥균의 역사적ㆍ사상적 종적인 연구와 함께 각 시대마다 반복 재생되는 문학적ㆍ사회적 횡적인 측면으로 한 김옥균 위상을 다시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으리라 본다.

목차

Ⅰ. 서론
Ⅱ. 오사나이 가오루 역사극의 목적
Ⅲ. 역사적 사료에 나타난 오류
Ⅳ. 시대 재현을 통해 본 김옥균의 위상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910-001260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