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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동수 (경북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0집
발행연도
2012.10
수록면
151 - 17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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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은 상상력을 정신적이며 후천적인 기능으로 해명하였던 최초의 철학자로 평가될 수 있다. 그의 상상력 해명은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인성론』에서 상상력의 성격과 한계에 대해서 해명하였다. 그에 따르면, 상상력이 관념연합 원리들에 따라 작용하는 정신 근본적인 기능이며, 그 원리들은 경험과 습관을 통해서 형성된다. 이러한 상상력은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라 오직 경험을 통해서 습득되는 기능이다. 상상력은 주어진 관념을 기계적으로, 즉 수동적으로 조합하여 오성에 전달하는 매개기능도 아니며, 그리고 없어도 좋을 부차적인 기능이 아니다. 상상력은 필요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관념들을 분리하고 재결합하는 근본 기능이다. 이런 성향은 상상력과 이성의 동근원성에서 유래한다.
흄은 상상력에 개입하는 원리들을 두 종류로, 즉 영원하고 불가항력이며 보편적인 원리와 가변적이며 불규칙적인 원리로 구분한다. 영원하고, 불가항력적이며 보편적인 원리들은 모든 사유와 활동의 기초이며, 그 원리들이 제거되면 곧 바로 인간의 본성도 사라지고 폐허가 된다. 반대로 가변적이고 불규칙적인 원리는 인류에게 불가피하지 않고 필연적이지도 않다. 이러한 구분은 그가 구획하였던 상상력, 공상, 망상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상과 망상은 가변적이고 불규칙적인 원리에 따라 상상력이 작용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명칭들이다. 상상된 관념이 공상인지 아니면 망상인지 판가름하는 것은, 일상적인 이해와 다르게, 인상이 아니라 습관과 신념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상상력의 성격과 작용 원리
3. 상상력과 이성 : 상상력의 역할과 의미
4. 상상력과 습관 및 신념의 관계
5.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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