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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67집
발행연도
2001.5
수록면
103 - 12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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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은 자유와 필연의 화해를 시도했다고 평가되어왔다. 하지만 흄이 화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하는 해석은 사실상 깊은 연구가 없었으며 그 근거는 흄이 인과를 상례성으로 해석함으로써 자유와 필연을 화해시킬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 즉 상례성은 원인의 필연성을 완화시켜주며 또한 자유의 혼란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글에서 흄의 상례성은 제 2원인에 속하는 것으로 제 2원인의 근거인 제 1원인은 흄에게 회의론의 대상이기 때문에 흄의 상례성으로 화해를 시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또한 흄에게 자유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애당초 화해가 성립될 수 없음을 말한다. 즉 흄에게 자유란 원인이 없는 우연을 말하는 것인데 흄의 체계에서 우연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예 화해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더욱이 흄은 정신과 물질의 세계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법칙이 관통한다고 주장한다. 즉 정신의 영역과 자연 세계는 하나의 세계로 결정론의 지배를 받는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흄은 화해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이 아니라 엄격한 결정론의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준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자유 행위와 자유 의지
Ⅲ. 자유에 대한 교설
Ⅳ. 필연성 교설
Ⅴ. 자유와 우연
Ⅵ. 하나의 법칙
Ⅶ. 일상적 삶과 철학적 성찰
Ⅷ. 맺음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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