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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풍기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56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43 - 6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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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책들이 등장하였다. 그 덕분에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던 고전은 우리 주변으로 와서 독자들을 유혹한다. 고전은 다층적인 해석의 층위를 지니기 때문에, 그것의 본령에 접근해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고전을 다시 써서 독자들이 쉽게 고전의 바다로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은 언제나 필요하다.
하나의 책이 고전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전의 사유 구조에 균열을 일으킬 만한 해석적 층위를 가져야 한다. 그 해석들은 기존의 생각과 맞서서 자신의 영역을 확보해야 하고, 그러한 투쟁을 통해서 새로운 사유의 지평을 연다. 과거의 생각들과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새로운 사유지평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상 투쟁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과거의 목소리를 내면화한다. 다만 그 목소리가 자신만의 방식에 의해 변주되면서 기존의 사유에 균열을 일으키면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새로운 생각은 이미 확립되어 있는 고전을 훼손하거나 재해석하면서 형성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하나의 고전이 탄생하는 것은 굳은 해석을 잘게 부수어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
고전의 대중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새로운 고전의 탄생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그 가운데서 많은 논쟁과 해석, 사유 등이 표출되고, 그것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고전을 준비하는 신호탄이기도 할 것이다.

목차

국문 요약
1. 고전의 두 얼굴
2. 고전 번역의 방식과 그 의미
3. 고전의 해석과 훼손 사이 : 정전(正典)의 계승과새로운 정전의 발견
4. 새로운 고전의 발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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