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찬부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77 - 94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라깡의 ‘의미화 대치’에 관한 메타포 공식에 주목한다. 한 기표가 다른 기표로 의미론적 대치 현상이 일어났을 때 어떤 ‘의미화 효과’가 발생하고 이 효과는 ‘시적이고 창조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창조적 의미화 효과가 무의식의 형성 과정에서 나타날 뿐만 아니라 그것의 해석, 즉 분석 과정에도 나타난다. 후자의 경우 그것은 곧 치료의 효과로 연결된다.
정신분석은 <상징을 통한 실재에의 접근>이라고 정의된다. 그 자체로 ‘말할 수 없는 그 무엇’을 형성하는 실재를 말을 통해서 접근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실재는 언어 속에서만, 언어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하다는 것이 라깡의 명제이기 때문이다.
이런 논리가 가능한 것은 상징과 실재의 독특한 관계 때문이다. 실재는 상징화의 결과/효과로서 드러나지만 상징질서에 환원될 수 없고 동시에3 그것의 ‘밖’을 구성하지도 않는, 그 질서 <내>의 외-존재적 타자이다. 다시 말해서 상징-실재의 관계는 재현-‘비재현적 재현’의 관계이다.
‘의심의 해석학’의 일부로서의 정신분석적 글 읽기는 해체론적 글 읽기에 조응한다. 그것은 발화자를 발화의 내용, 즉 텍스트의 심연 구조 속으로 계속 밀어 넣는 행위이며, 표층 구조의 텍스트 논리를 ‘거슬러’ 심층 구조의 상호 텍스트를 발견하는 일, 즉 <거슬러 읽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185-00052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