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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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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영화와문학치료 영화와문학치료 제7집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31 - 5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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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화 속 인물인 여주인공이 ‘딸의 유괴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또 다른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원칙과 모성 사이의 갈등과 딜레마를 분석하고, 결국 고통을 공유했던 ‘어머니’이기 때문에 유괴범을 용서할 수밖에 없는 심리변화를 살펴보고자 했다. 영화 <세븐데이즈>는 독특한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살인자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한 딸을 잃은 어머니가 유괴범이 되어 유괴한 아이의 어머니인 변호사에게 살인사건을 의뢰한다. 그리고 유괴된 딸의 어머니로 하여금 자신이 겪었던 고통과 입장에 대면케 함으로써, 극적인 효과를 만들어 낸다. 영화는 이런 전략적 장치를 통해 두 사람을 ‘모성’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묶고 유대감을 형성시킨다. 결국 자식을 잃은 아픔을 공유한 어머니로서 갖게 되는 공감대는 유괴범인 가해자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결말에까지 이른다.
영화 <세븐데이즈>는 자식을 되찾기 위한 어머니의 고통과 사투가 핵심이지만, 이 유괴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변수로 작용한다. 표면적으로는 유괴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이 사건에 대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살인사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영화는 두 개의 사건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서 결말을 향해 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변호사인 여주인공은 유괴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또 다른 살인사건을 추적하면서 원칙과 모성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그리고 일련의 과정을 통해 유괴범의 고통을 이해하게 되고 용서하게 된다. 결국 법을 수호해야 하는 변호사로서의 의무와 본능적 모성 사이의 갈등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 유괴범의 아픔에 공감함으로써 해결된다.

목차

1. 서론
2. 원칙과 모성 사이의 갈등과 딜레마
3. 고통에 대한 공감과 갈등의 해소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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