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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영수 (단국대)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45輯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9 - 2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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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中國 吉林省 集安에서 새로운 고구려비가 발견되었다. 『中國文物報』에 실린 〈지안고구려비〉 조사개요 전문을 번역 소개하고 그 발견 의의와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 글에 따르면 〈지안고구려비〉는 화강암으로 만든 170㎝ 크기의 兩面 석비로 앞면에 218자의 문자가 새겨져 있으며, 뒷면은 훼손이 심하여 읽을 수 없다고 한다.
비문은 대체로 고구려 건국시조인 鄒牟王의 건국신화와 守墓人(묘지기)에 관한 기사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내용 중 일부가 광개토태왕비문과 같아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건립시기도 광개토태왕대로 보고 있다. 그러나 비문의 표현을 자세히 검토해보면 태왕비는 사실 위주의 소박한 문체인데 비하여 〈지안고구려비〉는 태왕비의 어귀를 그대로 옮긴 부분도 있으나 고답적인 한어 고문체를 사용하고 있어 태왕비문이 원형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 비석의 건립 시기를 광개토태왕대로 보는 것은 재고를 요한다. 보다 폭넓은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새로 발견된 〈지안고구려비〉는 태왕비문에 없는 제사와 수묘제도에 대한 새로운 기록들이 보이는 동시에 여러 가지 의문점을 갖고 있다. 실물을 보지 못한 채 비석의 진위나 건립 년대를 추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 비석이 당대 사료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비석의 실물이 공개되고 한·중 양국 학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보다 객관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지안 신고구려비’의 발견과 형태
Ⅱ.『中國文物報』의 조사보고 개요
Ⅲ. 비문의 내용과 의문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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