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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원진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42집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159 - 19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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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야의 『력사』는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을 다루었던 인민상 계관작품이며 널리 북조선에서 읽혀졌던 장편소설이었는데, 여러 판본이 있었다. 1953년 연재된 후 1954년 단행본으로 출판되면서 여러 부분이 개작되었는데, 김일성의 형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항일무장투쟁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특히 ‘시난차 전투’와 ‘황니허즈 전투’에 대한 것이 변경되었고 조국광복회의 강령도 개작되었다. 김명수의 평가 이후 이런 개작으로 인해 엄호석 등의 여러 평문이나 안함광 등의 문학사에서는 개작본 ?『력사』를 가지고 내용을 정리하거나 평하는 문제를 발생시켰다. 이는 한설야의 문학에 국한된 것이 아니기에 더욱 문제일 수밖에 없었다. 북조선 문학이 최초로 발표된 후 인용이나 재수록 등의 과정을 통해서 빈번하게 개작되었듯, 북조선 평문이나 문학사
도 이에 자유롭지 못했다. 이런 것이 북조선 문학이나 연구의 한 특징이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다. 아마도 이는 문학이나 문학사를 바라보는 북조선의 근본적 입장에서 온 것이었다. 북조선 문학은 줄곧 정치적 문제를 떠맡았는데, 이로 인해 북조선 인민들에게 공산주의 사상을 교양해야 하며 더 나아가 당 정책을 교양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이는 북조선 문학이 정치적 문제를 떠맡으면서 생긴 난제인 한편 중심 과제이었는데, 사회주의 문학 더 나아가 근대문학이 그러했듯 북조선 문학에선 문학과 정치는 분리할 수는 성질의 문제가 아니란 말이다. 이러하듯 북조선 문학은 ‘문학과 정치’라는 근대문학의 오래된 과제를 떠맡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한설야의 『력사』의 연구

2. 한설야의 『력사』의 판본과 개작

3. 한설야의 『력사』의 평가와 문제점

4. ‘문학과 정치’에 대한 단상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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