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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화선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47호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63 - 9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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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5ㆍ18 광주민중항쟁을 다루고 있는 16편의 아동청소년문학작품들이 5ㆍ18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아동청소년문학장에서 광주 기억하기가 갖는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죽은 자들에 대한 부채의식에서 비롯된 폭로와 고발의 정신에서 광주를 기억하고 나아가 어린이ㆍ청소년 독자들에게 책임의식과 역사의식을 강조한다. 또한 상처받은 사람들의 내면을 다양한 방식으로 서사화하며 정서에 호소하는 전략을 택함으로써 광주의 비극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광주를 기억하는 아동청소년문학작품들은 독자층을 고려하여 광주가 남긴 상흔에 주목하고 고통의 현재성을 증언하며 오월 광주가 야기한 비극성을 이야기하면서도 가해자를 용서하고 화해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서사를 완성한다. 광주항쟁을 다루고 있는 아동청소년문학작품들이 보여주는 가장 큰 특징은 생명의식과 사랑의 숭고함을 통해 치유의 서사를 추구하는 데 있다. 치유의 서사는 광주를 기억하는 행위가 갖는 현재적 의의를 강조하기 위하여 광주 이후의 세대가 정의로운 주체로 거듭나는 과정으로 재현되거나 연대의 공동체적 가치를 깨닫는 과정으로 실현된다.
5ㆍ18 광주민중항쟁을 형상화한 아동청소년문학작품들의 문학적 전망은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아는 기억주체가 타자와 연대하고 충실한 사랑의 주체가 되어 내일의 희망을 꿈꾸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주체와 세계의 분열이 아니라 화합을 통해 현실의 고통을 넘어서자는 것이야말로 아동청소년문학장에서 광주 기억하기가 갖는 문학적 의의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역사와 기억하기
2. 기억 투쟁과 기억의 서사화
3. 기억의 폭력성, 주체의 내면을 서사화하는 방식
4. 기억의 윤리, 치유에 이르는 길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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