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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훈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4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61 - 8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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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江右學者 섭쌍강과 라념암 사상의 주요 義理와 王門諸子 특히 王龍溪와의 논리적 쟁점을 일으켰던 부분에 대해 검토해 봄으로써, ?·羅 두학자의 주요 사상 의리가 지니는 실체를 개략적으로 파악해 보려는데 있다.
강우의 대표적인 학자들인 섭쌍강과 라념암은 本體인 良知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이를 未發과 已發로 나누고, 그 중에서도 특히 미발의 寂體만을 진정한 良知心體라고 주장하고, 工夫를 논함에 있어서도 오직 미발의 적체를 구하거나, 無欲主靜의 收攝保聚를 통한 歸寂에 그 중점이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 浙中의 대표학자 王龍溪는 見在良知를 통해서 본체인 양지심체의 선천성과 초월성, 그리고 寂感一體의 성격 및 自然的인 속성을 강조하면서 ‘본체가 곧 공부’임을 주장함으로써, 후천적인 공부를 통해 미발의 적체를 구하려는 섭쌍강, 라념암과 본체인 양지심체와 致知를 중심으로 한 工夫문제에 대해서도 논쟁을 하게 된다.
그런데 王門後學인 이들 사이의 학문적 비판과 논쟁은 각자가 體得했던 陽明學에 대한 이해와 관점의 차이에서 나온 것으로, 특히 강우학자들의 주장은 비록 왕양명의 본래 취지와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는 있으나, 이들이 처했던 시대적, 학문적 상황과 양명학 해석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볼 때 굳이 비판만 받을 것이 아니라 다소간의 容認과 이해가 병행될 수 있는 여지도 있어 보인다. 특히 이들 강우학자들이 궁극적으로 확신하고 주장했던 本體와 工夫에 대한 나름의 정의와 이해는 왕문의 또 다른 후학들이 이후 다양한 사고와 견해를 펼쳐나감에 있어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고 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양명학의 독특성과 다양성을 도출하고 전개해나가는 기회와 학습효과도 함께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雙江과 羅念菴思想의 主要義理
Ⅲ. ?雙江과 羅念菴思想의 主要爭點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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