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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성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7집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57 - 8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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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疏通’의 의미는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疏通의 대중적 영향에 앞서는 ‘映畵’의 영향은 매우 크다. 오늘날 映畵는 단순 오락거리, 기분 전환의 수단으로 활용될 위치에 머무르고 있지 않다. 우리의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게 되면 누구나 손쉽게 映畵를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수용자의 입장에서 단 한 편의 映畵를 전문적 이해 없이도 다가설 수도 있겠지만 올바른 ‘疏通의 場’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映畵가 단순한 이미지 전달이 아닌 상호작용을 원한다면 우리는 보다 면밀한 疏通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다.
21세기의 문화예술은 한 사회 또는 한 국가를 구성하는 삶과 정신적 가치관의 표현, 생활 방식, 가치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물질적 풍요로움에 비하여 무분별한 문화예술의 유입으로 정체성의 위기, 보편적 가치관의 부정, 다양성의 획일화에서 오는 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疏通에도 많은 문제를 갖게 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疏通이란 무엇인가? 현대인의 삶, 그리고 映畵와 연계하여 설명할 수 있는가? 과거와는 달리 최근 들어 산업적, 상업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映畵가 철학적인 면에서도 과연 고유한 성취를 이루고 있을까? 또한 映畵 속에 내재된 철학적 의미는 무엇을 담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곤 한다. 이는 오늘날 映畵의 텍스트화와 그 철학적 의미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필요성만으로도 한 편의 映畵에 대한 관점은 감독(작가)의 의도나 텍스트의 형식적 완결성을 시각적 테크놀로지에 따라 파악하기 보다는 그 철학적 의미가 어떻게 形象化될 수 있는지가 의미 있을 것이다.
본 논고는 『莊子』 「內篇」을 중심으로 映畵 <포레스트 검프>를 疏通의 形象化로 환원함으로써 상호 연계하여 살펴보았다. 이는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疏通의 방법, 나아가 治癒의 방법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한다. 논자는 ‘莊子的 疏通’의 의미가 映畵에 어떻게 적용되고 표현되어 形象化에 이를 수 있는지 그 意味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는 시대를 아우르며 대중매체로써 거대한 疏通의 場 역할을 하는 映畵를 통해 철학적 사유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하는 측면도 있다. 莊子에 대한 논의는 많은 선행연구를 통해 이미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莊子는 시대적 패러다임으로써 갖는 疏通의 의미와 더불어 상호 학제간 연구의 토대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사상과 철학, 이념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映畵가 그 대중성으로 인해 시대의 발전, 변화와 함께 증대될수록 『莊子』를 포함한 인문학의 행보는 더욱 새롭게 나아가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緖言
2. 一般的 疏通과 莊子的 疏通
3. 疏通의 映畵的 形象化
4.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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