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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종수 (인제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3집
발행연도
2013.7
수록면
159 - 18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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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는 평생 동안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면에 관해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특히 중국의 철학과 역사 그리고 문자 등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몇몇 학자들은 라이프니츠의 철학과 중국철학 사이에 신기하게도 닮은 이론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뿐만 아니라 라이히바인, 휴즈, 주겸지, 니덤 등의 학자들은 라이프니츠의 철학이 중국철학의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그것을 부정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리고 라이프니츠의 철학에서 어떤 점이 중국철학과 유사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학자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다.
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거론된 유사점들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살펴보았다. 첫째는 라이프니츠의 힘이라는 개념과 중국의 기(氣) 사이에 보이는 유사성이다. 라이프니츠는 데카르트의 이원론을 극복하기 위하여 실체의 본질을 힘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이것은 정신과 물체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정신과 물체를 나누지 않는 사상을 우리는 중국의 기 개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음으로 이미 니덤이 주장하였듯이 유기체 철학이 라이프니츠 철학과 중국철학에 공통적으로 관찰된다. 라이프니츠는 이 세계가 살아있는 생명체들로 충만하다고 믿었다. 이러한 생각은 중국철학에서도 관찰이 된다. 고대부터 중국인들은 이 세계 자체를 거대한 생명체처럼 생각하였다.
끝으로 세계를 구성하는 각각의 사물들이 우주전체를 반영한다는 이론이 라이프니츠철학과 중국철학에서 모두 나타난다. 라이프니츠는 이것을 그의 ?모나드론?에서 모나드는 살아있는 우주의 거울이라는 비유적인 말로 설명하였다. 이것은 주희가 만물들은 각기 하나의 태극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한 내용과 서로 닮았다.

목차

[한글요약]
1. 머리말
2. 힘(Kraft)과 기(氣)
3. 유기체 철학
4. 대우주와 소우주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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