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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호기 (한국현대사회연구소)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82호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7 - 4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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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주화와 인권 신장에 관한 연구에서 종교계의 역할은 중요한 상수이다. 종교계의 사회참여는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이루어졌는데, 천주교회가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5·18민중항쟁과 5월운동이다. 천주교회는 5·18과 5월운동에 조직적으로 대응했고, 전국의 연결망을 적극 활용했다. 본고는 5월운동에서 천주교회의 사회참여와 연결망을 파악하고, 그 의미와 특성을 재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에서 주목하는 지점들은 사면운동과 연대, 직접행동, 집단기억의 재구성을 위한 활동이다. 연구의 주요 연구범위는 시간적으로는 1980년대이고, 공간적으로는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전남지역이다.
천주교회가 구명과 사면운동에 큰 비중을 둔 것은 인적 피해의 확산을 방지하여 인간 존엄성을 보장하고 사회정의를 구현하기 위함이었다. 천주교회는 사제와 신자의 인맥을 활용하여 전두환을 수차례 면담하고, 구명과 사면을 요구했다. 그리고 피해자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이 구명운동과 진상규명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인력, 공간, 비용을 제공했다. 천주교회는 국가를 상대로 직접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종교의례를 활용해 진상규명운동을 전개한 것이 대표적인데, 이는 정부와 갈등으로 표출되었다. 신자들은 격렬한 저항 투쟁을 통해 신군부에 항거했다. 천주교회는 국가에 의해 왜곡되고 폄하된 5·18의 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유인물의 제작과 배포, 다양한 자료집의 발간과 사진전시회 개최, 사진집 및 영상물의 제작과 유통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같은 천주교회의 사회참여는 5·18에 대한 집단기억의 재구성과 5월운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사면운동과 연대
Ⅲ. 직접행동
Ⅳ. 집단기억의 재구성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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