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숭실대학교 법학연구소 법학논총 法學論叢 第30輯
발행연도
2013.7
수록면
247 - 270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Phoenix Action 사건에서는 ICSID의 투자중재를 받기 위한 투자의 의미에 대한 쟁점이 주로 다루어졌다. ICSID에서 투자의 의미를 다투었던 많은 판례들 가운데서 본 사건에서만 두드러지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은, 본 사건의 판단기준으로 국제법의 일반원칙인 신의성실의 원칙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본 사건의 청구인은 이스라엘 법인으로, ICSID 투자중재를 받을 수 있는 요건 중 하나인 ICSID 체약국인 체코와 다른 체약국의 국민이라는 요건을 형식상 갖추었다. 그러나 청구인의 설립시기와 설립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ICSID 보호대상인 투자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 청구인의 실제 주주는 본래 체코 국민이다. 그는 과거 체코에서 일련의 투자 및 민·형사상 분쟁이 발생하자 이스라엘로 이주 후, ICSID 중재청구를 염두에 두고 이스라엘 법인인 청구인을 설립하였다. 그리고 그 청구인을 통해 과거 체코에서 자신이 보유했던 체코법인을 인수했다. ICSID는 이러한 거래가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거, ICSID 협약과 BIT에서 인정할 수 있는 “투자”가 아니라고 판정했다.
본 사건은 거래의 실질이 형식보다 중요하다는 원칙이 국제투자중재 사건에서도 적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투자의 의미가 다투어지는 국제 투자분쟁에서도 신의칙이 적용된 본 판례를 통해, 최근 국제조세 분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같은 경우에도, 신의칙을 적용하여 법인격이 부인되는 판결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사건의 개요
Ⅲ. 쟁점
Ⅳ. 판정의 주요내용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360-002837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