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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Sung-Min Yoon (한신신학대학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신학논단 신학논단 제73집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319 - 34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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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논문은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는 회중의 인식을 조사하여 설교자가 강대상에서 회중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를 연구한 결과이다. 헬무트 쉬비어 교수와 지그하르트 갈 박사는 교육학에서 사용하는 인식반응기를 통해서, 21세기를 사는 독일인을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법을 찾고 설교에 적용하였다. 여러 가지 형태의 설교 원고를 만듦으로써 일반 독일인에게 좋은 설교라고 인식되는 설교방법론과 설교원고를 규명한 것이다. 이 두 학자의 조사에 의하면 삶의 적용이 있는 설교, 현대인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쉽게 쓰인 설교, 회중에게 설교와 예배가 하나의 메시지로 인식되는 설교, 그리고 성서적, 신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설교가 현대 독일인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이것은 영미권의 설교학자인 존 스토트와 토마스 롱도 강조하는 바이다.
필자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물이 한국교회의 설교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설교자는 일반 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민초(民草)의 언어로 설교를 하되, 삶에 깊은 적용이 있는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그리고 ‘아멘’만을 강조하는 주입식 설교는 지양되어야 한다. 설교자는 회중들에게 질문을 하면서 짧게나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답을 주면서 회중들의 사고력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회중들은 설교를 통해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인간은 생각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사고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의 설교자는 회중이 생각하는 방법을 키울 수 있는 설교방법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설교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의 기교나 테크닉이 아니라 진리에 사로잡힌 설교자 그리고 설교자의 자질인 진실성, 열정, 용기 그리고 겸손이다. 설교자는 두 편의 설교원고를 쓴다. 하나는 예배시간에 선포될 설교를 위해서 쓰는 원고이고, 두 번째는 설교자의 삶으로 쓰는 인생의 원고이다. 존 스토트는 설교뿐만 아니라 설교자로서의 삶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한국인 신학자로서 필자는 설교학에서 종교사회학적 고려를 강조한다. 한국 사회 안에서 교회는 그 본연의 모습과 역할을 찾아야만 한다. 설교를 통해서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 기독교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독교인들을 양육해야 한다.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가 언급한 바와 같이, 세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한 번 회심한 기독교인은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으로 나아가는 두 번째 회심을 통해서 사회에 기독교적 영향력을 미쳐야 하는 것이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Communicative Preaching
Ⅲ. Predigt horen -What Is a Good Preaching?
Ⅳ. Critique : Preacher Caught Up with Truth
Ⅴ.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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