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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상식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50호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69 - 98 (30page)
DOI
10.15299/jk.2014.02.5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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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말 오대를 거쳐 송초까지 살았던 永明延壽(904∼975)는 선종의 일파인 法眼宗 승려이다. 그는 사상적으로 ‘一心’을 가장 중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禪敎一致와 禪淨一致를 표방함으로써 그는 탄력성과 포용력을 지녔다. 그는 많은 저술을 남겼지만 대표적인 것은 『禪宗唯心訣』, 『萬善同歸集』, 『宗鏡錄』 『註心賦』 등이다. 그리고 송대의 임제종 황룡파 승려인 曇賁(1131∼1162)은 『종경록』의 요점을 발췌하여 『종경촬요』를 지었다.
『만선동귀집』을 제외한 연수의 대표적인 저술과 『종경촬요』가 13세기에 간행되었다. 먼저 1213년에 수선사에서 『종경촬요』가 간행되었다. 그리고 『종경록』, 『선종유심결,』 『주심부』 등은 고려대장경 간행을 마무리하고 그 기반을 이용한 보유판으로 간행되었다.
13세기 초반에 知訥이 불교개혁을 위해 개창한 修禪社는 당시 불교계를 주도하였다. 수선사는 지눌과 慧諶이 이끌었으며, 이들은 看話禪을 지향하였다. 그러나 간화선과는 경향을 달리하는 연수의 저술들이 다른 禪籍과 함께 다수 간행된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하나는 지눌과 혜심이 간화선을 지향했으나 다른 선사상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탄력성과 포용력을 가졌다. 곧 사상적 경향은 시대적 상황과 관련된다고 볼 때, 다양한 선사상을 수용하고 공존하던 13세기 불교계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 바로 수선사였다.
또 하나는 지눌과 혜심은 간화선을 우위에 두지 않을 정도로 간화선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보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현재 불교계에서는 이른바 ‘頓漸’ 논쟁이 제기되고 법통설로 연결되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13세기 간행된 延壽의 저술 검토
3. 『宗鏡撮要』를 간행한 수선사의 사상적 경향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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