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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경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84호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146 - 182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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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오늘날 세계화의 맥락에서 진정한 복음화가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하면서, 개인과 집단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善)으로서 그리스도의 선포를 생각하며 가톨릭교회 사회교리에 따라 교회에서 말하는 정의와 20세기 일부 정의론자들의 사상을 비교함으로써 지구 가족의 공동선 추구야말로 21세기 정의의 목적임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가톨릭교회에서 말하는 정의의 기준은 무엇이고, 복음의 사회적 가치는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보고 완전한 그리스도교적 삶의 함양으로서 사회정의의 특징들을 살펴본다. 계몽주의 시대 이후 칸트, 루소, 롤즈를 거쳐 21세기 샌델에 이르기까지 많은 정의사상가들은 국가와 개인의 관계에 주목하며 각 시대를 반영하듯 나름의 ‘정의관’을 피력하였다. 가톨릭 사회정의는 이들의 논리를 포괄하는 동시에 그들이 갖는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세계화 시대에 정의란 무엇이며, 사회교리에 내재된 윤리적 요구이자 정당한 사회 질서로서 공동선이 궁극적으로 향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본다.
교회의 본성인 복음화 사명은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불변하는 중대 원칙이다. 이는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의 상황에서는 인간을 둘러싼 상황의 발전과 증진에 관한 모든 것을 포괄한다.
공동선은 하느님의 법에 맞고, 가치 있고 질서 있는 행복한 생활을 위해 개인과 공동체가 정상적이고 안정된 공적 조건을 마련하는 것으로서, 이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각자 자신의 이익을 정의의 요청에 따라 조화롭게 분배하고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 정의의 문제는 개인 간의 이익, 개인과 집단의 이익, 국가와 개인의 이익, 인간과 생태 간의 이익을 올바로 조정하는 구심점이 된다. 정의가 인간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피조물의 세계에까지 도달되어야 하는 오늘날과 같은 상황에서는 협력의 문제, 조정의 문제, 조화의 문제에 있어 그 방식을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다.
본고는 의(義)와 선(善)의 구도 속에서 우선성을 논하기보다는 둘의 가치를 조화시키는 가운데 인간은 물론, 피조물과의 공동생활에서 상호 선익을 도모하는 21세기 복음화의 과제로서, 복음에 비추어 공동선의 특징들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가톨릭 사회교리의 기본 노선: 선(善)의 규정
Ⅲ. 공평성(impartiality)의 확보: 도덕의 사회적 문제
Ⅳ. 사회정의: 보다 완전한 그리스도교적 삶의 함양
Ⅴ. 20세기 정의사상과 가톨릭교회의 공동선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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