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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현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57輯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275 - 303 (29page)
DOI
10.15565/jll.2014.3.5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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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수기는 문학사에서 월남전 소재 소설의 앞에 위치해 있으며, 당대에 정립된 월남전 서사의 공식 문법을 창출한 의미 있는 텍스트지만 그간 연구대상으로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이 논문은 파월 수기의 월남전 서사에 담긴 공식 문법과, 그것을 위반하는 텍스트의 정치적 무의식에 주목하여 1970년대 후반에 등장하는 월남전 소재 소설과의 상관성을 밝히고자 했다.
특파원/참전군인 수기는 상반되는 특징이 있다. 전자는 체제와 내용이 유사한 틀에 따라 짜인 반면 후자는 일기 형식에 상대적으로 필자의 내면이 솔직하게 드러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양자 모두 당시 한국에서 유행했던 민족주의 근대화론을 깊이 받아들여 월남전 서사를 구성하고 있다. 서사의 첫 번째 공식은 특파원 수기의 서장을 구성하는 파병 사전(事前)담론인 한ㆍ월 공동체론이며, 이때 한국과 월남은 과거, 현재의 처지가 유사한 역사적 유비관계에 있다. 두 번째 공식은 전투담과 진료담으로 구성된 월남 현장 보고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때 전투력과 의료 기술이 일체가 되는 한민족 신화가 만들어진다.
한편 텍스트의 정치적 무의식은 공식 문법을 뚫고 실재계를 소환한다. 월남민족주의와 월남전의 관계를 인식하고 당황하는 주체와 젠더 편향적인 사이공 표상이 여기에 해당한다. 종전 후 발표된 「머나먼 쏭바강」이 대변하는 월남전 인식은 이것이 승계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파월 수기의 문학사적 위치
2. 특파원 / 참전군인 수기의 특징
3. 월남 인식과 한국군 재현의 문법
4. 실재계의 틈입과 사이공 표상
5. 월남전 서사의 문학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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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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