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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2.9
- 수록면
- 81 - 126 (46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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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개교 동기에서 핵심 내용은 정신·물질의 관계이다. 그러므로 양자 관계에 대한 연구는 원불교 사상을 이해함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선행 연구가 없어 심도 있는 연구가 요청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본 논문은 우선적으로 원불교 물질 개념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원불교 물질 개념은 기(氣)적 세계관을 수용하는 측면이 있어 기(氣)로서 파악되고 두 가지 존재론적 양상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순수 기(氣)로서 불변(不變)의 물질이고, 다른 하나는 기의 취산작용이 있는 변(變)의 물질이다.
경계는 주관에 대구(對句)되는‘대상(객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순수 기로 파악되는 불변의 물질과 기의 취산작용으로 창조되는 우주만유 현상세계, 즉 변의 물질계를 의미한다. 물질 개념에는 분별심이 포함되고, 분별심은 물질의 다양한 양상들이다.
본 논문은 물질 개념을 밝힘에 있어 주로 철학적, 존재론적 입장에서 밝히는 것이 주된 작업이므로, 원불교 개교 동기에 밝혀져 있는 물질 발달에 따른 개인적·사회적 병리현상, 그리고 현대 과학 문명, 신앙·수행의 실천방법적인 측면 등과의 연관성은 다루지 못한 것이 한계이며 과제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제들은 물질에 대한 철학적, 존재론적 측면의 연구가 선행될 때 더욱 폭넓은 진전이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이 차후 동서양의 다양한 철학적 전통들, 그리고 전술한 과제등의 측면과 연관하여 물질 개념을 밝힘에 있어 많은 후속 논문들이 생산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러한 좀 더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는데 일조할 수 있었으면 한다.
원불교 물질 개념은 기(氣)적 세계관을 수용하는 측면이 있어 기(氣)로서 파악되고 두 가지 존재론적 양상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순수 기(氣)로서 불변(不變)의 물질이고, 다른 하나는 기의 취산작용이 있는 변(變)의 물질이다.
경계는 주관에 대구(對句)되는‘대상(객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순수 기로 파악되는 불변의 물질과 기의 취산작용으로 창조되는 우주만유 현상세계, 즉 변의 물질계를 의미한다. 물질 개념에는 분별심이 포함되고, 분별심은 물질의 다양한 양상들이다.
본 논문은 물질 개념을 밝힘에 있어 주로 철학적, 존재론적 입장에서 밝히는 것이 주된 작업이므로, 원불교 개교 동기에 밝혀져 있는 물질 발달에 따른 개인적·사회적 병리현상, 그리고 현대 과학 문명, 신앙·수행의 실천방법적인 측면 등과의 연관성은 다루지 못한 것이 한계이며 과제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제들은 물질에 대한 철학적, 존재론적 측면의 연구가 선행될 때 더욱 폭넓은 진전이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이 차후 동서양의 다양한 철학적 전통들, 그리고 전술한 과제등의 측면과 연관하여 물질 개념을 밝힘에 있어 많은 후속 논문들이 생산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러한 좀 더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는데 일조할 수 있었으면 한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물질의 존재론적 양상
Ⅲ. 물질과 경계
Ⅳ. 물질과 분별심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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