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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진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도시사학회 도시연구 도시연구 : 역사·사회·문화 제10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01 - 134 (34page)
DOI
10.22345/kjuh.2013.1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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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인이 처음 두만강을 넘어 연해주로 이민을 간 1863년에서 러시아혁명이 발발한 1917년까지의 블라디보스토크의 조선인을 여행기를 통해 살펴본다. 여행기는 1875년의 <블라디보스토크 견문잡지>, 1894년과 1896년의 <조선인과 그 이웃들>과 <해천추범>, 그리고 1914년의 <나의 고백> 등이다. 저자들은 다른 국적과 신분(연령, 성별, 직업)을 가졌지만 그들은 당대의 일급의 지식인들이었고 그들이 여행한 시기는 모두 중요한 해였다. 1975년은 ‘운요호 사건’, 1894년은 청일전쟁, 1896년은 아관파천, 1914년은 제1차 세계대전이 발생한 해였다. 1914년은 또한 현지에서 조선인의 러시아이민 50주년을 기념하고 러일전쟁 발발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다. 이 점에서 이들 여행기는 다양한 관점에서 블라디보스토크의 조선인 디아스포라에 대해 증언한다. 여행기는 외부자에 의해 관찰되고 작성된 주관적 기록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가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를 제공해주는 목격자의 증언이라고 하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들 여행기를 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의 조선인은 첫 시기에는 개인들로 관찰될 뿐이었지만, 두 번째 시기에는 한인촌을 형성하고, 그들 자신의 자치 기구를 가지고 있었고, 세 번째 시기에는 그들은 자치적 공동체를 넘어서는 정치적 집단을 이루고 자신의 신문을 발행하였다. 그러나 세 번째 시기에는 또한 일본의 밀정 파견과 정치적 또는 지역적 파벌 갈등으로 심각한 내적인 분열을 노정했고, 종종 폭력으로 치닫기도 했다.

목차

1. 서론
2. 1872년에서 1884년까지
3. 1884년에서 1905년까지
4. 1905년에서 1917년까지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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