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순미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 48집 2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67 - 106 (40page)
DOI
10.21562/kjs.2014.04.48.2.6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생애과정 접근으로 가족과 젠더라는 근대성의 변화를 추적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개인화 현상을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의 생애과정 구조변화를 탈성별화와 계층화의 이중적 과정으로 인식하고, 이를 ?생애과정의 탈근대화?로 개념화하였다. 분석에는 한국노동패널 1차~12차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1955-1974년생들을 출생코호트별로 구분하여 15-36세까지의 성인기 이행 연령 구조 및 배열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고학력 남성을 중심으로 한 근대성의 지속과 여성들의 탈근대적 생애과정이 혼재되어 있는 ?복합적 탈근대화?의 경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새로운 생애과정의 등장이라 할 만한 변화는 여성들에서만 존재하였고 남성들의 생애과정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또한 이것이 여성의 탈성별화 경향과 남성의 부양자 경로 지속이라는 변화의 ?방향?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하였다. 이 때문에 상당기간 동안은 여성들이 가족책임을 전담하는 구조가 지속될 것이나 이때의 가족책임은 노동을 통한 독립성의 추구와 같이 가기 때문에 ?가족화를 동반한 개인화?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저학력 집단을 중심으로 ?가족화를 동반한 개인화?의 위험의 측면이 부각되는데, 교육과 취업에서의 동등 성취 경향으로 저학력 남성은 파트너십 형성이 어려워지고(위험의 개인화), 저학력 여성은 독립적 삶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다시금 가족에 의지하게 되는 모순적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강제된 가족화). 이때의 위험은 전자에서는 연대의 부재, 후자에서는 개인의 부재이다. 반면 고학력 남성의 가족 이행은 개인화의 차원보다는 근대적 의미에서의 가족화의 연장선에 놓인 것이었다. 따라서 생애과정의 복합적 탈근대화는 가족화와 개인화의 이중적 과정으로 나타났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검토
Ⅲ. 연구방법
Ⅳ. 분석 결과
Ⅴ. 요약 및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330-001448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