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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강휘 (북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7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33 - 7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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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는 중화신설을 계기로 持敬공부를 본령적인 위치에 올려 놓았다. 이러한 사유의 배경에는 호상학의 찰식단예나 선찰식 후함양의 공부가 이발 의식상에서 진행되는 것인 까닭에 이미 그 자체로 본령적인 위치를 차지 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의식 발동의 오염 가능성에서 벗어나 의식 이전에까지 작용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여긴 것이다. 그것이 바로 持敬공부다. 지경 공부는 그것을 통해 성과 천리가 顯現할 수 있는 순수한 심적 공간을 확보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그래서 그는 정이천을 계승하여 “涵養須用敬, 進學在致知”라는 두 가지 다른 형태의 공부를 ?進할 것을 요구하면서도 그 가운데 敬공부의 본령적 위치를 부각시켰다.
이에 비해 양명의 공부론은 致良知라는 한마디로 요약된다. 致良知의 구체적인 공부는 의식상에서 진행되는 ?善去惡으로써의 격물공부이다. 그러나 위선거악 격물이 비록 의식상에서 진행되는 공부이지만 그 공부의 시작과 진행은 모두 무선무악한 심 본체에 의해 이루어지는 까닭에 주희처럼 의식의 발동이전 상태에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공부가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의식상의 위선거악 공부는 비 본령적인 공부가 아니며 오히려 그 공부를 통해 무선무악 심체를 현실 안에 구현할 수 있는 본령적인 공부 위치를 차지한다. 그러므로 四句?의 無善無惡心體는 따로 깨달아야 할 무엇이 아니며 致良知공부로써의 格物안에서 反觀되고 성취되는 본체의 작용방식과 경계를 말할 뿐이다.

목차

요약문
I. 서론
II. 주희의 본령 공부론
III. 양명의 본령공부론
IV.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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