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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미 (문화재청)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49집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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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반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불교미술과 관련된 도상 중에서 삼세불과 삼신불을 주목할 수 있다. 삼세불과 삼신불에 관한 인식은 이미 고려시대에 우리나라에 유입되었을 것이다. 『원대화소기』에 원대 무왕조의 삼세불을 모신 萬安寺는 고려 충렬왕 때 국존이자 유가종 승려인 弘眞國師 惠永(1228~1294)이 1290년 원나라에 들어가 『仁王經』을 강의했던 곳이다. 따라서 당시 혜영이 삼세불을 보았을 것이다. 또한, 고려시대의 『稼亭集』에 북경 龍泉寺 화재관련기사에서 삼신불에 대한 언급과, 조선초에 「연복사탑중창비(1394년)」에 나오는 비로자나불의 조성 기록을 통해 삼신불에 대한 개념이 고려시대에는 형성되었을 것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유행하는 삼세불은 석가불, 아미타불, 약사불로 공간적 삼세불이 조성된다. 일본 곤카이코묘지(金戒光明寺)소장 〈삼세불도(1573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금동삼세불좌상〉, 〈경주 왕룡사원 소조 약사ㆍ석가불상(1579년)〉등이 확인된다. 삼신불 조성은 원각사탑 1층 남면에 부조된 〈비로자나삼신불도(1467년)〉, 〈천은사 불감 비로자나삼신불도〉등이 확인된다. 또한, 조선 전반기에 조선 전반기의 三身ㆍ三世佛을 함께 造成하는 사례는 세종 때 金守溫(1410~1481)이 世宗 31년(1449)에 편찬한 부처사리에 대한 영험을 기록한 「舍利靈應記」, 일본 주린지(十輪寺)소장 〈五佛會圖(1467년)〉등에서 확인된다.
이와 같은 도상은 조선 전반기에 이르러 대승불교에서 삼신불과 삼세불에 대한 認識이 점차 확산되면서 불교 이론의 발전과정에서 보다 심도 깊은 認知의 결과로서 등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三世佛의 槪念과 造成
Ⅲ. 三身佛의 槪念과 造成
Ⅳ. 조선 전반기 三身佛ㆍ三世佛의 조성 의의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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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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