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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표 (농촌진흥청) 우순옥 (농촌진흥청) 한상미 (농촌진흥청) 여주홍 (농촌진흥청) 최용수 (국립농업과학원) 김혜경 (농촌진흥청) 이명렬 (농촌진흥청) 김남숙 (농촌진흥청) 이만영 (농촌진흥청) Ha-Sik Sim (R.D.A.)
저널정보
한국양봉학회 Journal of Apiculture 한국양봉학회지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119 - 123 (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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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양봉산업은 2012년 기준으로 약 2만 농가에서 180만개의 봉군을 사육하여 연간 3,900억원의 소득을 올리며, 이중 약 60% 이상을 꿀 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에는 꿀벌의 질병 발생으로 인해 꿀 생산량이 매년 감소하여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꿀벌 노제마병은 성충 벌에서 발생하는 만성질병으로 노제마에 감염된 꿀벌은 활동력이 떨어져서 꿀과 화분의 수집능력이 저하된다. 최근에는 노제마 질병 치료제를 약해가 없는 천연물질에서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버섯으로 보고된 상황버섯, 동충하초, 영지버섯, 구름버섯의 추출물을 대상으로 꿀벌 노제마 포자 증식 억제 효과와 꿀벌 생육을 조사하였다. 노제마 포자 증식 억제 물질을 4개월간 투여한 봉군은 대조구인 설탕물을 투여한 봉군에 비해 상황버섯추출물은 330%, 동충하초추출물 130%, 영지버섯추출물은 300%, 구름버섯추출물은 83%의 포자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노제마 포자 증식 억제 물질을 투여한 봉군에서는 난유충, 번데기 수, 벌 수 등 봉군의 발육상태가 대조구보다 양호하였으며, 꿀벌의 기피 현상도 관찰되지 않았다.

목차

Abstract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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