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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근영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16권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143 - 185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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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슨과 그 동료들에 의해 제기되었던 문화적 옴니보어(Omnivore)란 특정사회의 상류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그들의 계층에 속하는 엘리트 문화예술 장르뿐만 아니라 하층 장르에까지 폭 넓은 선호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의 옴니보어 연구는 지나치게 선호의 문제에만 집중하거나, 피터슨이 사용했던 원래 의미의 옴니보어를 편의에 따라 임의적으로 변형해서 사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2000년대 한국 영화관객들의 소비 형태에서 문화적 옴니보어의 속성이 나타나고 있는지에 주목한다. 단순히 장르에 대한 선호가 아니라 특정 장르의 영화를 실제로 관람했는지를 기준으로 본래 의미에 충실한 옴니보어가 우리나라 문화소비 영역에서도 나타났는지를 분석한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기존 연구에서 영화 장르 소비의 옴니보어를 추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개인의 소득수준이나 교육수준 등의 변수는 영화의 적극소비층을 구분해 낼 때만 유용할 뿐, 적극소비층 내에서는 장르 소비에 별다른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자본이 풍부한 사람들의 경우, 옴니보어 보다는 부르디외의 동형성 가설에 가까운 형태의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선호’가 아닌 ‘실제 행동’을 기준으로 문화소비 현상을 평가할 경우 기존 연구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목차

I. 들어가는 글
II. 이론적 배경
III. 연구개요
IV. 자료와 변수
V. 분석 및 해석
VI. 토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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