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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민정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76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7 - 3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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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제강점기 한국어에 대해서 언어 민족주의적 관점, 서구적 언어 규범에 대한 동경, 제3의 언어에 대한 관심 등 식민지인으로서 경험하고, 극복하고, 혹은 회피하고자 했던 문제와 함께 식민 지배자인 일본의 입장에서 진행된 식민지 언어정책 등을 포함하여 복합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문화 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문화 복수성의 관점에 서 있다.
한국어에 대한 단일문화주의적 입장이 19세기 후반을 거쳐 일제강점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면, 이 연구에서 일제강점기의 언어를 문화 복수성(plurality)의 관점에서 읽고자 하는 것도 언어순혈주의의 위험성에 대한 문제의식 때문이다. 즉 일제강점기에 식민 통치를 하는 제국의 입장이나 식민지인들의 복합적인 활동과 의식, 그 사이에서 갈등하거나 동조하는 제국과 식민지인들의 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음을 인정한다면, 기존에 일제강점기의 한국어를 둘러싼 문제를 민족적 ‘저항’만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이 시기 언어 전반의 문제를 설명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는 일제강점기 ‘한국어’의 문제에 대해 좀 더 복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19C 말~20C 전반기 언어관련 저서 및 이중어사전, 조선총독부의 조선관보, 신문, 잡지 등에 게재된 언어 관련 기사 등을 검토하고 그러한 검토를 통해 당시에 ‘한국어’에 대한 강한 애착과 자부심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서구적 언어(혹은 일본어) 규범’에 대한 동경이 어떤 방식으로 표출되었는지 살필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식민주의-제국주의-민족주의와 언어의 관계
3. 식민지 조선의 언어에 대한 입장
4.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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